비스티 보이즈


 


평가는 되게 안좋네; 근데 꽤 재밌게 봤다. "어떤 면에서" 남다르게 살아가는 이들의 삶을 조망한 느낌. 물론 그 세계에 대해 그닥 아는게 없으니 이대로만 믿는다면 위험할것도 같다. 다만 커다란 플롯하에 확실히 움직여주는 캐릭터들의 생동감은 영화를 읽어가는데 즐거움을 준다. 하정우는 추격자도 그렇고.. 맞는 역을 너무 잘하고, 약자의 아우라(??)가 살아 숨쉬는 배우다. 다음 작품을 기대해 봐야겠다. 다른 남자배우들이 이렇게 살살 거리면서도 밉지 않게 보일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하정우는 그런 연기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영화는 줄곧 윤진서-하정우 나오는 장면에서 포커스를 기울이게 만든다. 이게 배우라는 큰 아우라 속에서 움직이는 연기자와 다른 연기자의 차이겠지.

by TheSophist | 2008/07/28 11:57 | 영화, 드라마 etc.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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